주간활동서비스는 예술활동으로 구례제일목공소와 협약을 체결 후 월2회 목공 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회차 수업으로 개인 작품 좌탁 만들기를 완성하고 협동 작품으로 2단 수납장 만들기를 그룹별로 진행하였습니다. 주간활동실에서 필요한 물품을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조 회의를 거쳐, 원목 재단부터 접합, 샌딩, 마무리 작업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이처럼 손길이 닿지 않은 부분이 없었기에, 각자 만든 작품과 수업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 덕분에 목공 수업은 항상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비록 아직 서툰 부분은 지도 강사님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지만, 목공소에서 작업복을 입고 작업하는 모습은 이제 꽤 자연스럽고 마치 진짜 목수처럼 보입니다.
완성된 2단 수납장은 각 그룹이 필요에 맞게 사용 중이며, 다음 작품 설계도 이미 끝났습니다.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