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토),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제 2회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배 장애인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애국회 주최,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남 3개팀, 전북 3개팀, 경남 2개팀 등 총 8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습니다.
장애인 당사자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모든 참가자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경기를 즐기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애국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인력 지원 덕분에 원활히 운영될 수 있었고, 총 13곳의 지역 후원 업체들이 간식, 기념품, 진행 물품 등 다양한 부분에서 힘을 보태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각 팀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경기장 곳곳에서는 웃음과 응원의 목소리, 그리고 팀워크의 감동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관장(송태영)은 '함께 뛰고, 함께 웃고, 함께 응원했던 이 하루가 우리 모두에게 작지만 큰 희망의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로도 장애인분들이 지역 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대회를 마친 후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약속과 웃음이 오갔고,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긴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