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장애인복지관 수어교실‘손짓사랑’에서는 2019년 11월 22일(금)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개최한 제15회 순천시 사랑의 수어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4명의 수어교실 이용자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유관순 생애를 그린 뮤지컬을 준비하여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연극무대을 통해 이용자들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애국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각자 개인이 맡은 배역도 열심히 하고 함께 하나의 무대를 완성해가며 이용자들의 집중되고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수어로 하나되는 그날을 위해 수어에 관심있는 비장애인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수어교실'손짓사랑'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