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저소득층 장애 어르신의 내의를 지원해드리기 위하여 해피빈 모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동참 바랍니다. ----> 모금하러 가기
해피빈 – 저소득층 장애 어르신 방한내의 지원사업
∙모금함 소개
빨간 내복으로 구례 장애 어르신들에게 산타가 되어주세요!!
아스라이 보이는 먼 산길 골목 끝자락을 돌아가면 OO어르신이 집이 저만치 보입니다.
고령화로 한 마을에도 빈집이 많습니다. “000어머니“ 계세요? 하면 ”어여~와, 여까지 오느라 애썼재“ 하며 방문을 활짝 열어 반겨주십니다.
냉골 방 바닥에 발을 디디자 차갑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홑겹 창호사이로 바깥 바람이 그대로 전해져 온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찬 기운이 코 끝을 시리게 합니다.
지난 한해 열심히 허리 굽혀 고사리를 뜯고 밭을 매었지만 겨울 기름값을 충당하기엔 턱없이 모자랍니다.
2023-2024 절기 겨울에 예상되는 극한 한파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엘니뇨가 강하게 발달하여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며 강추위 속 예년보다 많은 눈의 내릴 가능성이 있어 한랭질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건강을 지키는 면역력과 신진대사, 혈액순환이 가장 활발한 이상적 체온은 36.5℃입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추위를 이겨내는 효과적인 방법은 내복을 입는 것"이라며 "내복을 입는 것만으로 2.5℃ 정도 보온효과를 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라고 설명합니다.
흰 눈 쌓인 겨울에 따스함을 선물해주세요~!!
‘집에서는 이제 이놈 켜놓고 이불 쓰고 있고, 낮에 시방 해가 쨍하고 나면은 내복이랑 껴입고 살살 다니다 오지’
‘뼈마디가 애려서 내복을 안 입으면 덜덜 떨려 살들 못해, 내복 쬠 남는거 없능가?’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제대로 된 방한시설도 용품도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은 저소득층 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내복지원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따듯한 관심과 동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