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월),19일(화) 양일에 걸쳐 산동면 지리산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테마로 열리는 제 20회 산수유 꽃 축제에 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올 해 20주년을 맞이한 의미에서 산동면 청년회의 체험및 간식등의 후원으로 기획되었으며 평소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지역장애인에게 구례군 대표축제에 참여하여 봄 나들이를 할 수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샛노란 산수유꽃처럼 환한 미소와 한껏 들뜬 마음으로 추억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또한, 반곡마을 일대의 산수유 꼿길따라 마중하기,재미난 품바공연 관람,흥겨운 산수유 열린 무대 공연 행사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축제장을 관람하였습니다.
반곡마을의 홍준경 지역시은은 장애는 불행이 아니라 조금 불편한것이라며 격려하먼서 시집 한권씩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한편 산동면 청년회장 박정래는 "우리 이웃인 장애인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작은 나눔이지만 보람된 행사였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