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토)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제9회 롯데첨단소재와 함께하는 어울림탁구대회”가 돌산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복식조로 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제9회 롯데첨단소재와 함께하는 어울림탁구대회" 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탁구라는 스포츠로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행사로 오전 9시부터 여수 돌산체육관에서 여수를 비롯한 7개 시군구(광양, 광주, 구례, 나주, 대전, 보성, 순천, 여수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자원봉사단, 내빈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뜻깊은 행사에 복지관은 장애인 선수 7명과 비장애인 선수 1명(직원)이 참가하여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4개 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펼쳤으며, 그 결과 사랑팀 1위 박이환, 소망팀 2위 임창원, 소망팀 3위 양승식, 이승우, 나눔팀 3위 김상주님이 입상하는 좋은 성과를 냈다.
이번 대회를 마치고 구례군장애인복지관 관장 법현 스님은 "탁구교실 이용자들이 대회참가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더불어 좋은 성적을 내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