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토)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제8회 롯데첨단소재와 함께하는 어울림탁구대회”가 돌산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복식조로 하여 스포츠 대전이 펼쳐졌다.
이 뜻깊은 행사에 복지관은 장애인 선수 6명과 비장애인 선수 2명이 참여하여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4개 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펼쳤으며, 그 결과 소망팀 1위 양승식, 김광열, 희망팀 2위 박기진, 나눔팀 3위 김상주님이 입상하는 좋은 성과를 냈다.
이번 어울림탁구대회에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장애인· 비장애인 선수 120명과 ‘해양경찰교육생233기’와 ‘한영대학 석유화학공정’과 ‘여수부영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함께 하여 총 200명이 어울림탁구대회를 통해 어울림의 진정한 실천 현장에 생활체육의 꽃을 피웠다.
한편, 이날 담당자는 “탁구대회는 운동을 통해 불편함을 극복하고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임에 기쁨과 자존감을 찾고 장애 인식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