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금요일 주간보호실에서 임0은님의 생일잔치를 진행하였다.
올해 첫 진행한 생일잔치는 정서지원을 통해 일상
속에 누적된 고립감을 해소 목적으로 사전 보호자와 상의하여 진행하였다.
준비한 음식으로 생일케이크, 피자, 과자, 음료수에 보호자의 피자 협찬으로 음식 나눔 기쁨이 배가 되었고, 선물을 받은 임0은님은 "좋아요, 좋아요" 기분좋은 소리를 내며 여러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육중한 몸으로 생일축하 노래에 맞춰 춤을 추어 주간보호 식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주었다.
시샘이 많은 이0희님은 자기의 생일이 언제냐고 물어본다.
곧 2월이라 하니 누가 들을까 조심히 귓속말을 속삭인다.
"나도 담에 이쁜 선물 꼭 줘~"라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