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은 이동의 어려움과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야외활동과 특히 산행은 나서기가 쉽지 않아 사회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생활을 유지하고 훈련생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지리산 가을산속으로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상수리나무와 소나무 숲길을 올라가며 자연과 함께 해충과 병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자연 향균이 나오는 숲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은 조금 힘들어도 자연을 느끼고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식당에서 사먹는 음식도 좋았겠지만 직접 대상자들이 고기도 굽고 상을 차려 식사를 함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을 수 있었으며, 오래전의 놀이였던 공기놀이와 수건돌리기로 서로 이해하고 하나가 되었습니다.
자연과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아끼는 시간을 함께한 직업적응훈련생 및 자원봉사분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