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재가 장애인 화려한 외출 “세상밖으로”
11월 20일(금) ~ 21(토)일 1박2일 한국타이어나눔재단 동그라미 틔움버스의 관광버스 지원으로 나들이의 기회가 적은 재가 장애인 20명과 구례군 생활개선회 자원봉사자 10명이 함께 롯데월드·남산타워•삼성아쿠아리움 등 서울나들이 하였다.
첫째날(20일 금) 롯데월드에 도착하여 퍼레이드를 보면서 마냥 즐겁게 보며 활짝 웃는 모습이 나이도 잊은 듯 옆에서 같이 구경하고 있는 유치원생들처럼 천진난만하였다.
롯데월드에이여 찾아 간곳은 서울에 메카 남산타워였다.
남산타워에 들어선 장애인들은 언제 또 다시 오겠느냐며 타워를 돌면서 서울을 눈에 담으셨다.
둘째날(21일 토), 삼성아쿠아리움에 도착하여 생전 처음보는 고기들에 눈이 커졌고 기념으로 남기겠다며 고기 앞에서 연신 사진을 찍어 달라 하셨다.
모든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분들을 모시고 서울나들이 한다는 소식을 듣고, 서해석((주)그래프 더케이 대표, 구례군 군민의상 수상자)회장님은 한걸음에 달려오셔서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 주시고 선물까지 주셨다.
이번 “화려한 외출 세상밖으로”는 서울 나들이가 처음이신 분들이 대부분이셨고, 문화활동 및 여행이 부족한 분들이 여가를 즐기고 누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자신들의 삶을 더욱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