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문화지원팀에서는 지난 9월9일 협약기관과의 유대관계 및 관계망 형성을 유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야구경기 관람을 복지관 이용자 및 보호자,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 직원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참여하신 김0연의 어머니 김0순님은 "장애자녀 양육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신나게 응원하며 날려버렸다" 며 즐거워 하였고, 조0엽의 아버지
조0식님은 "장애자녀를 두고 있는 공통분모로 만난 부모모임을 통해 부모들 간의 소통과 공유를 위한 만남의 장도 좋습니다. 또한 자녀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같이하며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좋은 추억을 쌓게 해 준 복지관과 이렇게 지역사회내 단체에서 복지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게 진행비를 협조해 주심에 감사한다"며 직원들과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참여하신 이용자, 부모님, 복지관 직원, 지리산생태탐방 연수원 직원 모두가 박진감 넘치는 야구 경기를 보며 많은 관중과 함께 응원을 하니 어느새 장애. 비장애인의 구분이 사라진 한 목소리의 야구팬으로 그간 쌓여왔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마련 되었습니다.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 원장은 "비장애인의 일상적인 야구경기 관람이 장애인에게는 특별한 여가활동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장애.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가위 행사에 후원품까지 주신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표하며 참여해주신 부모모임 회원과 이용자분들도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