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연 100℃ 사업을 4월9일 실시하였습니다. 회의실 가운데 공간에 마련된 20개의 의자는 커다란 원을 그리며 하나가 될 우리를 맞이하였습니다.
연극강사님의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로 첫인상의 카리스마 심어주었고, 직원들의 어두운 표정에 강사님이 부담감이 조금 간다며 강연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강사님의 내공 강한 낮은 목소리의 강한 힘으로 1% 역할을 제시 해주었고 이에 우리는 강사 중심이 아닌 우리가 주인공이 되어 나머지 99% 각자의 역량으로 합심하여100℃의 열기를 채워갔습니다.
손에 손을 잡고 절대 놓지 않으며, 언제나 늘 항상 내옆에 너가 함께임을, 서로를 마주하며 맞닿은 손바닥의 체온과 맥박을 느끼고, 좁은 공간에 서로를 의식하며 느림과 빠름과 무거움과 가벼움에 서로를 배려하고 따라하고 리더하는,,,, 그렇게 우리는 숨가쁘게 4시간을 한공간에서 함께하며 같이 했던 마무리는 서로를 안아보고 눈을 보며 얘기나누고, 강연 시작처럼 동그랗게 앉아 소감을 나누는 시간. 마음 따스한 감동이 눈물샘을 터뜨렸고, 가슴벅찬 감동이 그 모습에 눈물을 따라 흐르며 복지관 관훈처럼 잠시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고,소통하며, 어울렸던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직무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조직의 통합을 이룬다는 목표를 완벽하게 충족할 수는 없었으나 직원 간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와 휴식을 제공하여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사님의 1% 역할 제시에 강사 중심이 아닌 복지관 직원인 우리가 주류가 되어 99%를 직원들이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시켜 연극무대에 올라 19명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무대를 완벽하게 100℃의 열기를 꽉 채운 시간이었습니다. 설문지의 기타 의견으로는 9월 예정의 2차 교육이 딱딱한 책상과 의자만의 강연이 아닌 너를 알고 나를 알아가는, 복지관의 관훈처럼 공감, 소통, 어울리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직원모두가 참석했더라면, 힐링의 시간으로는 짧고 횟수를 늘렸으면 한다는 아쉬움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감이 높았으며 아무 생각없이 신나게 웃는, 웃음으로 치유하는 시간이었음을, 마음 따뜻함을 오래도록 가슴에 간직하며 앞으로의 업무 과중에 따른 소진을 예방하고 심신 휴식을 통해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음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