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일(금). 며칠째 내리던 봄 비가 잠시 그친 사이 영화프로그램 대상자들과 함께 문척면 동해마을 벚꽃축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의 주제는 "구례NEWS-벚꽃축제 현장 촬영"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캠코더로 촬영을 해보고, 기자가 되어 벚꽃축제를 소개도 해보고, 나들이 온 여행객처럼 설정하여 인터뷰에 응하기 까지 다양한 역할을 나눠서 뉴스를 촬영했습니다.
아직은 캠코더를 다루는 것도 서툴고, 기자 또는 여행객 역할로 설정하여 촬영을 끝마친 후에야 하고 싶었던 말을이 떠오르는 등 아쉬움이 많이 남은 첫 촬영이였습니다.
프로그램의 마무리는 따뜻한 해물파전과 도토리묵입니다. 허기진 배를 채우며 촬영하면서 떨렸던 기분과 아쉬움까지 훌 훌 털어버릴 수 있었습니다.
오늘 촬영한 구례 NEWS는 12월 연말 프로그램 전시회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