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원을 연계하여 구례군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행복愛따뜻한밥한끼를 명지회관에서 진행하였다.
12시부터 서비스를 진행하는데 대상자들은 이른아침부터 본 복지관에서 들뜬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간전에 사시는 오**대상자는 터미널에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1km정도되는 오일시장까지 가서 엿두봉지를 사다가 소리없이 웃으면서 건낸다.
마산면에 사시는 89세의 한**대상자는 오리훈제를 처음 먹어본다면서 고맙다고 몇번이고 말씀하셨다.
마산면에 사는 선**부부는 음식을 먹으면서 집에 계시는 어머님이 생각난다면서 음식을 제대로 드시지 못했다.
평소 잘 접할 수 없는 음식을 음식점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하여 대상자들을 한번 더 만나고 직접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방법과 식당예절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따뜻한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