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 월요일 이른 아침부터 관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가정 70세대에 전달하는 밑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정성과 사랑을 담아드리는 밑반찬 봉사단체는 소외된 이웃을 늘 관심과 사랑으로 다가가는 새마을 부녀회였습니다.
명절이되면 더 춥고 힘든 분들이 저소득 장애인들이라며 바람불고 비가오는 가운데서도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동태전을 정성과 사랑을 더해 만들었습니다.
2015년 새로 취임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설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다시한번 돌아보며 누구나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밑반찬을 받으신 한 대상자는 "형제도 자식도 없어 명절만 되면 더욱더 외롭고 힘이 드는데 이렇게 방문해줘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훔치면서 연신 고맙다하면서 잘먹겠다고 했습니다.
밑반찬과 명절선물을 전달하고 대문을 나서며 우리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닌게 우리 대상자들은 이렇게 큰힘이되고 감동을 준다는게 미안하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비 가오고 바람이 불어 밑반찬을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많은 인원의 자원봉사자가 사랑과 정성으로 6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우리나라 가장 큰 명절을 맞이하여 대상자들이 쉽게 할 수 없는 잡채와 소고기떡국장, 동태전을 만들어 제공했습니다.
늘 관심과 사랑으로 수고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장님 및 회원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