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는 봄은 되었으나 아직 쌀쌀함이 느껴지는 아침, 어울림봉사단(박기진 외 9명)이 봉사활동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7시 30분 아침을 공기를 가르며 우리가 만난이유 그리고 그 의미~... .
나누며 함께하는 작은 실천을 위해 어울림봉사단이 어린이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 보겠다며 길을 나섰습니다.가진것이 많지 않은 우리, 하지만 마음만은 풍성하고 따뜻하니 봄의 새싹 같은 어린이들을 위해 횡단보도 안전보행을 돕기로 하였습니다.
횡단보도 안전보행 봉사는 벌써 두번째로 우리봉사단은 프로의 느낌이 났습니다.
깃발을 들고 수신호를 보내며 어린이들과 지나는 차량을 향해 밝게 인사하는 모습이 경찰관 처럼 멋졌습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어울림봉사단과 구례북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하여 교직원과 학생회가 함께하였으며 구례경찰서가 든든한 지원자로 나서 주셔서 더욱 힘이 되고 빛이나는 활동이되었습니다.
얼마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활동을 마치고 복지관으로 돌아오는 길,
우리봉사단은 "기분이 짱 좋다!" 이 말로 보람과 기쁨을 모두 담아 표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부모님과 보호자여러분,
함께하신 여러 단체와 기관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