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호 센터에서는 9월 18일(월) 센터 이용자 9명을 대상으로 구례군 간전면에 위치한 천연염색(머플러)체험 하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옛날부터 물푸레나무는 한약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왔으며, 물푸레 나무껍질을 달인 물에 나무를 태운 재를 물에 풀어먹을 갈아 쓰면 오랫동안 보존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물푸레나무가 물에 닿아 있으며 고기들이 그 빛을 찾아 헤엄을 쳐 온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물푸레나무 껍질을 달인 물은 푸르스름한 빛의 색을 뛰었으며, 이러한 물푸레나무 껍질을 끊인 물을 이용하여 4번에 거쳐 하얀색 실크 스카프를 넣고 하얀색 천이 착색이 되도록 참여 이용자들은 스카프를 주무르고 맑은 물에 헹구기, 또 염료에 넣고 주무르기를 4회에 거쳐 반복하였습니다.
참여 이용자들은 물에 손을 담그며 하는 체험이라 거부감 없이 반복하여, 체험에 참여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얀색 실크스카프가 진한 색채를 뛰며 특유의 녹색과 진한 겨자색체를 뛰며 아름다운 색으로 거듭나는 것을 확인하며, 참여 이용자만이 간직 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을 경험하였습니다.
센터이용자들의 다양한 체험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