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호센터에서는 5월 8일(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활동으로 카네이션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 또는 가족을 생각하며 카네이션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생화로 이루어진 카네이션 만들기는 이용자들에게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었으며, 가위 사용 등은 선생님들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하나씩 꽃을 모으는 과정에서는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다루며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용자 중 1명은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등 여러분을 낳아주신 부모님 또는 가족을 위해 카네이션을 만들어 가슴에 달아 줄 거예요’ 했더니 큰 소리로 ‘네’ 하는 이용자도 있었으며, 모두 기대에 찬 표정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꽃을 모으고 꼭 잡고 조심스럽게 다루는 이용자들을 보며 긴장감도 자아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용자들이 사랑하는 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뿌듯한 마음을 생각해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