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하고 의미있는 봉사를 구례군 장애인 복지관에서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복지관에 도착해 화엄사로 가서 뱃지를 만들고, 시각장애인 또는 청각장애인 체험을 할수 있게 도와주는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다보니 세상에는 참 쉬운게 없다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무더위속에서 복지관 내 직원은 물론 스님들까지도 엄청난 고생을 한것을 보고 투덜대지도 않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며 존경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왜 친구들이 자원봉사를 꺼려하는지를 이해가 되는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애들이 아직 자원봉사팀들처럼 봉사심이 없기때문인가 싶습니다. 조금 더 구례군 자원봉사를 타지역에도 공지를하거나 인터넷에서도 자원봉사를 여기로 올수있도록 어필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