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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가슴에 오래오래 남아 멀리멀리 퍼져 나갑니다.

후원/자원봉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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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 장병의 목욕봉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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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15-06-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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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봉사활동을 자주 하지 않았던 나는 목욕봉사를 가기 전 긴장이 많이 되었다.

복지관에 도착하니 할아버지 대여섯분이 목욕을 하고 계셨다.

대부분 체격이 왜소하였다.

등을 밀어드리는데 시원해하시며 내 손을 잡고 고맙다고 말씀하셨다.

손이 많이 상하신걸 보니 마음이 아팠다.

살아계셨을 때 농사를 지으셨던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이 났다.

돌아가시기 전에 목욕 한번 같이 못 해드린게 너무 아쉽고 후회가 된다.

그때 등도 밀어드리고 했으면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도 시원해 하셨을 텐데...

목욕봉사를 다녀 온 후,

'아,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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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91부대 3대대와 지역대에서 한달에 2주 남자 장애인 목욕 봉사를 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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