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연수원 교육일정중에 봉사활동으로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이 잡혀 있었음에도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한 재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친절하신 복지관 선생님들의 인사와 교육등은 저의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줄어들게 하였습니다.
솔직히 막상 방문하고 보니 장애인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봉사활동 중 장애인분들과 직접 얼굴을 마주대하고 하는 활동은 없었지만 교육만으로도 "장애인은 나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가슴으로 새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휠체어를 닦고 밖에 나가 땔감을 자루에 담는 봉사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봉사활동이 끝나고 돌아가면 언제 다시 봉사활동을 할지, 직접 기회를 잡으려 할지 자신할 수 없지만 찾아오는 기회는 감사드릴 것입니다.
밖에서 마주하게되는 장애인분들을 바라보는 저의 눈길을 다를 것이며, 도움을 원하시면 언제든 소중히 감사하며 응하겠습니다.
정상과 비정상이 아닌 조금 다른 것이라고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18일 자원봉사활동 농협구례연수원 신입직원 이원O님 소감문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