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입사 전 자원봉사를 실시한 적은 없던거 같습니다.
시간이 없고 그냥 안해도 되겠거라는 생각이 많은 부분 내 머릿 속에 있었다.
그냥 군에서 했던 주기적인 헌혈봉사와 소말리아 아이의 후원이 전부였다.
2018년 농협 입사 후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 구례군장애인복지관 봉사 활동이였지만 많은 부분에 대해 미안하고 또 한편으로는 뿌듯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비록 창고 정리와 건물 청소가 전부였지만, 나의 작은 손길리 도움이 되었다는 것과 좀 더 장애인분들과 함께하고 스킨쉽과 함께하는 활동을 못한 것은 정말 아쉬움이 남는다.
짧은 시간동안 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열심히 했어야하는 후회스런 마음으로 농협의 일터로 돌아가면 짧은 시간이라도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게한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2018년 1월 19일 자원봉사활동 농협구례연수원 신입직원 강희O님 소감문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