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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가슴에 오래오래 남아 멀리멀리 퍼져 나갑니다.

후원/자원봉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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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20)구례농협연수원_유ㅇ면

페이지 정보

  • 유ㅇㅇ
  • 18-03-20 17:43
  • 953회
  •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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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이후 첫 봉사활동을 하게되어 참 감회가 새로웠다. 학교 다닐 때에도 인천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했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를 하면서 익숙했던 장애인복지관이었다.

졸업후에는 바쁘다, 피곤하다는 핑계로 '봉사'라는 것을 하지 않았던 것이 새삼 민망해졌다.

하지만 솔직히 조금은 아쉬웠다. 교육시간도 짧아서 아쉬웠고, 정작 복지관애서 한 일이 청소뿐만이라서 아쉬웠다. 물론 청소도 누군가는 해야하는 것이고, 복지관에 처음 온 사람들이 다른 활동을 할 수 있을거라 기댜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장애인복지관이니만큼 장애인들과 무언가를 하지 못한건 역시 아쉬움으로 남는다. 개인적인 호기심에서 발달장애와 자폐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시작했던 장애인 복지시설에서의 봉사활동이었기에 오늘의 그것은 꽤 많은 시간이 지나버린 나의 20대 시절을 추억하게 해주었고, 그나마 좋았던거라 생각한다. 

청소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라 생각하는 만큼, 청소보다는 교육시간이 조금 더 길었다면 하는 생각을 하며 오늘의 봉사활동처럼 앞으로도 종종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댓글목록

김소영님의 댓글

  • 김소영
좋은 활동과 더불어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활동이 또 훗날의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연수 기간동안 구례에서 많은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