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전남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와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2022년 보장구 수리 연계 지원 사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례군 내 보조기기 사용 장애인들이 평소 보조기기를 점검 받거나 수리를 받고 싶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점검을 못하는 이용자의 보장구를 수리·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수리 및 지원은 26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했으며, 우천으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도 12명의 참여자가 찾아 보장구 수리를 받았다.
복지관 이용자 정모 씨 는 “고치고 싶어도 가격이 부담돼 못 고쳤는데, 전남보장구수리센터 담당자가 와서 고쳐 줘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송태영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역 자원과 협업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전남보장구수리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