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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소통,어울림이 머무는곳 - 구례군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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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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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21-02-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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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올해 '장애인의 생활안정지원을 통한 행복한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52억원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재가 장애인이 신변·가사·이동 등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사지 마비, 와상 등의 최중증 장애인은 월 840시간의 활동지원사 서비스를 받도록 한다. 만 64세까지였던 지원 대상도 완화해 65세 이후에도 돌봄을 지원받도록 한다.

성인발달장애인 대상 주간활동서비스는 기존 그룹형 이외에 장애인 1명에게 전담인력 1명을 편성하는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오는 4월부터 정신, 간, 안면 등 15개 장애유형에 10개 질환이 추가로 장애인정이 된다. 장애정도 심사에 예외적 장애인정 심사절차가 제도화됨에 따라 장애등록 시 맞춤형 상담의 전문성도 강화될 예정이다.

장애인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애인등록증 발급절차를 조폐공사가 제작 후 가정에 직배송되도록 개선한다.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 강화를 위해 장애인연금 수급자 전체 대상자에게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고 추가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밖에 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확대하기 위한 일반형 일자리, 복지일자리 등을 편성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 시대에 장애인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반해 아직도 지원이 많지 않아 안타깝다"며 "장애인과 그 가족의 행복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한편 구례군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주 1회 가정방문을 통해 부식 물품을 전달하며 급식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있다. 

 

뉴스 바로가기: (https://www.jnilbo.com/view/media/view?code=202102081428333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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