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성인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행복한 커피 드림(DREAM)’을 통해 복지관 등록 장애인 9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커피 드림’ 바리스타 교육은 구례군 농촌지역 특성상 취업의 폭이 좁은 지적·시각 성인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지원해 장애인의 직업능력 개발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성취감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과 경제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성인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2017년 3월~6월까지 핸드드립 기초과정과 지난해 2017년 9월~12월까지 심화과정을 거친 후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합격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 법현스님은 "지역 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을 위해 다양한 직업 훈련을 실시할 것이며 정성들여 커피를 뽑아내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실히 교육에 참여하여 이루어 낸 결과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올해에도 제2기 바리스타 직업훈련생을 모집할 계획임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전화(061)783-7605 ~ 9)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자료출처 : 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638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