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구례드림FC축구단과 이용자 가족 약 30명을 대상으로 전남드래곤즈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리는 2019시즌 홈 개막경기를 관람하였다.
이번 축구 개막 경기관람은 축구에 대한 자신감과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JC 구례청년회의소(회장 이재석)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구례드림FC 축구단과 이용자 가족들은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하나 된 마음으로 응원을 펼치고 생생한 환호성을 즐겼다.
또한, 경품 이벤트,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는 시간을 보냈다.
구례드림FC축구단 주장 김OO님은 “TV에서만 보던 프로축구선수들의 경기를 실제 눈앞에서 관람하며 응원하게 되어 무척 신기하고 기쁘다. 우리 팀도 열심히 연습해 올해 출전하는 대회에서 트로피를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축구단 구례드림FC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구례군공설운동장에서 훈련이 진행되며, 단체 체육활동을 통한 사회적응력 강화 및 신체 기능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다양한 스포츠경험 및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