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 법현)은 2016년 따뜻한 집 만들기 ‘사랑의 난방지원사업’을 소외된 구례지역 재가세대 50명을 대상으로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에는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본사 지리산대화엄사를 비롯한 구례축협,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남부사무소, 현대오일뱅크,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부총재 서해석 등이 후원하고, 화엄사, 구례군 귀농귀촌협회와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등 총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3일에 걸쳐 릴레이봉사를 펼쳤다. 난방용품으로 온수매트, 난방유, 연탄, 땔감 등을 각 가정환경에 맞춰 지원하여 여느 해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하였다.
최근 다리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김00(구례읍 거주)어르신은 “이렇게까지 저에게 많은 연탄을 주시니 올 겨울은 추위걱정 덜 수 있게 되었다”며 연탄나눔봉사에 참여한 화엄사 스님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화엄사 총무 효광스님은 “겨울 따뜻하게 잘 나시고 내년에도 건강하게 봅시다”라는 덕담을 건네며 “지역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다각적으로 찾아보겠다”며 지역사회 복지실천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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