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2일(목)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 법현)은 지적장애인 4명 대상으로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광양보건대학 작업치료과를 방문하여 “직업재활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직업재활평가는 구례군장애인복지관 “늘 향기나는 빨래방”에서 직업적응훈련을 받고 있는 훈련생 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근력 및 인지능력을 알아보고자 광양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교수(황정하), 작업치료사(김승태), 학생(3명) 등이 참석하여 평가를 진행하였다.
직업재활평가는 근력 측정 및 검사(BTE), 인지능력검사(CNT40), 시지각검사(Dynavision-2) 장비를 이용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평가를 실시하였다.
광양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교수 황정하)는 “구례군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기관으로써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앞장 설 것이고 작업치료 시설 및 평가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직업훈련생을 위한 전문적인 직업재활평가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매년 광양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와 연계하여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설 견학 및 직업재활평가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