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 법현)은 에너지 복지수요 충족과 전기설비 안정강화를 위한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구례군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김성주, 이하 안전공사)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2017년 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총사업비 4천4백 만 원이 투입되어 읍·면에서 선정한 장애인 및 취약계층 320여 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LED조명기기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최근 저소득층에서 사용하고 있는 백열등, 형광등 등 저효율조명기기가 노후화되면서 매년 전력사용량이 증가하고 열악한 에너지환경에 따른 부담증가로 생활환경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는 환경에서 50%이상 전기요금 절감과 기존 조명대비 6~7배 긴 수명효과가 있는 고효율LED조명기기 지원사업은 전기료 부담이 줄고 밝은 생활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안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공사와 협력하기로 했으며, 김성주 지사장은 “철저한 시공과 사후점검으로 전기안전사고 없는 구례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