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발달장애인 1만2,000여 명의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연계할,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전라북도는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강원도에 이어 여섯 번째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개소하는 것.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28일 오후 2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245 서광빌딩 2층)에서 진행됐으며, 같은 건물 7층에 사무실이 위치해 있다.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가 국고와 지자체 예산 각각 2억3,500만 씩 총 4억7,000만 원을 투입해 설치됐다.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설치돼 있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운영하며 개인별지원팀, 권익옹호팀, 운영지원팀 3개 팀으로 꾸려진다.
한편 전라북도에는 지난해 12월 기준 총인구 186만9,000여 명 가운데 등록장애인 12만9,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9.3%에 해당하는 1만2,000여 명의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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