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IPC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대회 B-Pool’에 출전한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 선수들이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 국가대표는 선수 17인을 포함해 23인 선수단을 파견,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오스트리아를 첫 상대로 만났다.
첫 경기 상대로 오스트리아를 만난 한국은 9대0으로 압도적 승리를 이끌었다.
1피리어드에서 장동신 선수가 6분9초만에 첫 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이종경 선수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이어 2피리어드에서 박상현 선수와 조병석 선수가 각각 한 골씩을 더하며 경기의 흐름을 이끌었다.
3피리어드에서는 다섯 개의 골이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특히 정승환 선수가 세 골을 만들며 ‘빙판위의 메시’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음을 증명했다. 여기에 이주승 선수가 두 골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총 7일간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펼쳐지는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스웨덴, 슬로바키아, 영국, 오스트리아, 폴란드 등 총 6개 팀이 출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17일 폴란드, 18일 슬로바키아, 20일 영국, 21일 스웨덴을 차례로 만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리그 1~2위까지 ‘2017 IPC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대회 A-Pool’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한국 대표팀은 반드시 A-Pool 출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출처 : 웰페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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