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2015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작품현상공모전(이하 작품현상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최우수상 3점을 비롯해 20점이 입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로 24회를 맞은 작품현상공모전에는 에세이, 인쇄매체디자인, 사진 등 세 분야에 총 51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단은 응모작에 대한 1차(온라인)·2차(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입상작 20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쇄매체디자인 분야에서는 김대호 씨의 ‘다섯손가락’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김 씨는 모두 각자의 재능이 있기에 함께 일하면 더욱 큰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
에세이 분야 최우수작은 하태용 씨의 ‘700일의 긴 여정’이 선정됐다. 해당 작품에서 하씨는 사업주로서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한 뒤 변하게 된 경험을 작품에 고스란히 표현했다.
사진 분야에서는 평생을 화가로 살아온 본인의 웃는 모습을 담은 임광엽 씨의 ‘함박웃음’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인쇄매체디자인, 에세이, 사진 분야의 최우수작에는 고용노동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상금 25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리는 ‘2015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 또는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공모전 카페(cafe.naver.com/hopeday)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은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 작품집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출처 : 웰페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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