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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손 씻기와 기침할 때 입·코 가리기 등 ‘10가지’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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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6-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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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손 씻기와 기침할 때 입·코 가리기 등 ‘10가지’ 지침

보건복지부,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 안내… 민·관 합동 세미나

메르스가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 안내를 내놓았다.

가장 먼저 메르스는 중동에서 발생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감염 후 최소 2일~14일 사이에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2m 이내에서 기침·재채기를 할 경우 나오는 분비물로 전파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코·입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기침할 때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한다.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에 연락하고 가족과 주변사람을 위해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더불어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했거나, 중동지역을 방문한 뒤 14일 이내에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메르스의 진단은 가래, 기관지 세척액의 유전자를 검사(RT-PCR)한다. 중증의 경우에는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등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증상과 발열 등 48시간 이상 없고, 유전자검사 결과가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인 경우 퇴원할 수 있다.

특히 의료진은 손 씻기, 일회용 가운과 장갑, N95 마스크, 눈 보호 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감염 관련 7개 학회와 공동으로, 4일 오후 2시 포스트타워(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민관합동 세미나를 열었다.

출처 : 웰페어뉴스

바로가기 ​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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