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호텔 3층에서 ‘2014년 제2차 행복나눔人’ 시상식을 열고, 생활 속의 나눔을 실천한 40인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한다.
행복나눔인은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된 사람을 적극 발굴·시상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는 지난 3월에 1차 40인 선정에 이어 2차에서도 40인을 행복나눔인으로 선정했다.
행복나눔인은 나눔단체 및 일반국민, 지자체 등의 추천을 받아 40여 명의 개인 및 단체 등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수상자는 세월호 참사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실종자 수색과 희생자 가족 지원에 앞장선 자원봉사자,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 및 독거노인 지원과 무료 진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사업체 수익의 일부를 결식어린이를 위해 기부하고 어린이학대 예방활동과 함께 매년 온가족이 아프리카 등 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텔런트와 미스코리아 출신 봉사단체도 선정됐다.
직장 내 봉사동아리 조직 및 전 직원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 복지시설 후원, 독거노인 지원, 자사 생산물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지역 기업 등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국민행복과 사회통합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실천자 포상을 확대하고, 나눔기본법 제정 추진등 제도적인 노력도 병행하겠다.”며 나눔에 대한 각계 각층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행복나눔인은 분기별로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일반 국민도 보건복지부 나눔홈페이지(nanum.mw.go.kr)에서 추천할 수 있다.
출처: 웰페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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