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3일까지 12일간 ‘2014 프로젝트 A 기획전시’를 서울시 신청사 시민청에서 연다.
전시회는 지적장애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가능성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 장애인전용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이뤄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임지빈, 마리킴, 찰스장, 아트놈, 라오미 등 팝 아티스트·한국화가 5인이 조언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발달장애어린이 6인과 함께 선보일 작품을 만들었다. 6인은 ▲영희초등학교 이준택(7) 학생 ▲한국육영학교 김도영(13) 학생 ▲왕북초등학교 최서원(10) 학생 ▲남천초등학교 이설현(9) 학생 ▲경원중학교 김유나(13) 학생 ▲원촌초등학교 김상경(11) 학생 등이다.
한편 전시회 중에는 ‘멘토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와 다양한 시민참여 체험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