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부처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재활로봇보급사업은 치료용 또는 일상생활보조용 국산 재활로봇을 일선 병원, 보조기구센터, 장애인 등에게 시범 보급해 재활로봇 시장 창출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보행재활로봇(Walkbot_S)은 ㈜피앤에스미케닉스에서 보행훈련을 돕기 위해 개발된 착용형 로봇으로 2012년도에 국립재활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로봇활용기관에 시범 보급됐다.
보행재활로봇의 주요 기능은 고·슬·족관절 구동, 로봇 길이 자동조절, 사용자별 맞춤형 보행 양식 생성 등이다.
뇌졸중 등으로 걷지 못하는 환자에게 걸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있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재활치료의 모델로서 중앙보훈병원, 스페인 Neurocell Institute Center 등 국내·외에 판매돼 단기간에 30억여 원의 매출액을 거두는 등 국산재활로봇의 시장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국립재활원 재활로봇보급사업단은 “우수한 국산 재활로봇 발굴을 통해 국내·외 신규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재활로봇을 통한 국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범부처 차원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웰페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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