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과 소방청은 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전국 취약계층 가정에 주택용 화재경보기 1만 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심과 소방청의 화재경보기 설치 확산을 통한 ‘세상을 울리는 안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소방청에서 2025년까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율 80% 이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화재경보기 2580 프로젝트’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전달된 화재경보기는 전국 10개 시·도와 46개 좋은이웃들 수행지역 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을 통해 전달되며, 내년 2월까지 취약계층 가정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이번 화재경보기 지원이 취약계층 화재사고 예방과 초기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