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지난 8일 하나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자폐성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는 초·중학교 비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자폐성 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자폐성 장애에 관한 정보를 영상·도서로 제작해 배포하고, 장애 이해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양성해 올바른 정보 제공과 편견 없는 사회적 인식 개선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하나생명 김인석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자폐성 장애인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해 주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곳에 자폐성 장애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널리 퍼져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