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은 6일 ‘송년여행’을 주제로 여행을 떠날 장애인 가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족과 함께 송년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장애인 가정을 위해 기획됐다. 다만, 여행 계획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이 많지 않은 날짜와 장소를 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여행 구성원은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거주를 같이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 시 사연에는 가족과 함께 송년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에 선정된 장애인에게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카니발 차량과 유류 완충, 여행경비(30만 원), 필요 시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며, 초록여행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28일 공식 누리집과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되며, 총 7가정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초록여행 누리집(www.greentri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초록여행 차량은 차량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주 1회 연막 살균소독과 매일 분무소독을 시행 중이며 마스크 미착용, 37.5도 이상의 체온, 14일 이내 해외 여행이력이 있는 경우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