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표준 인증으로 안전한 장애인고용 서비스를 위해 지속 노력”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 2022)’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701:2019)’ 인증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ISO 인증은 유효기간이 3년이며 인증 유지를 위해 매년 사후관리 심사를 받아야 한다. 공단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중 최초로 두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으며, 올해 사후관리 심사를 거쳐 인증 유지 적격 결과를 통보받았다.
ISO 27001은 조직·인력·물리적·기술적 영역의 93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ISO 27701은 개인정보 관리절차와 서비스 안전성 등 유럽 개인정보보호법(EU GDPR)에서 요구하는 49개의 가이드라인에 부합해야 인증 유지가 가능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ESG 경영 기반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 사후관리 심사를 통해 수준 높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공공부문의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단의 보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